9월 7일(금) 오전 10시 30분 인천광역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해양경찰의 날’은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배타적 경제수역 발효일인 9월 10일을 기념일로 정해 매년 행사를 열어왔다.
 
 조현배 해경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양경찰이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들이 이용하는 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서다"라며 “국민과 소통·공감하여 해양사고 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실제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구조·안전 중심으로 조직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우리 협회 이권희 회장을 포함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조현배 해경청장 등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 1000여명이 자리해 기념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