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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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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래 2019-07-09 14: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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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71()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협회 이권희 회장을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공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기존 선박안전기술공단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향후 10년 내 해양사고를 2018년 보다 50%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해양사고 예방센터 신설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능동적 안전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권역별(부산, 인천, 목포, 동해) 스마트해양교통안전센터를 구축해 3D 스캐너 등을 활용한 정밀한 선박검사와 더불어 선박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양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연승 초대 공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단의 출범은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과 국가적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굳건한 해양교통안전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