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금) 서울 코엑스에서 2020 해양수산 전망대회가 개최됐다.

 해양·수산·해운·물류·항만분야의 산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전망하고 대응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우리 협회 이권희 회장을 비롯해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양수산 5대 부문, 60여개 경제사회지표를 전망함으로써 객관적 정책 점검을 도모하고 과거 10년의 해양수산 회고와 더불어 수산혁신, 해운재건, 스마트해양수산, 글로벌 해양국가 등을 중심으로 한 향후 10년의 정책방향이 제안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장영태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19년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대내외적으로 큰 영향을 받아 불확실성의 시대였다”라며 “이 같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 해양수산분야의 새로운 시스템을 준비해야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