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바다의 날" 포상자 152명, 31일 대천해수욕장서 행사
'제 9회 바다의 날'기념 정부포상에서 금년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해기사협회(단체)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한국해기사협회에서 추천한 범양상선 故김성식선장은 은탑훈장에 추서되었다.
해양수산부는 5월 31일 '제 9회 바다의 날'을 맞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부장관과 충남도지사, 국회의원, 해양수산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해양산업발전과 해양환경보전,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62명의 훈포장을 비롯해 총 152명에 대한 포상을 시행한다.
올해 포상규모는 2003년과 달리 금탑산업훈장이 2명으로 늘고 은탑산업훈장은 1명으로 줄었지만 기타 훈장 10명 포장 11명 대통령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1명 장관표창90명) 등은 전년과 동일한 규모로 확정됐다.
'제 9회 바다의 날'기념 정부포상에서 한국해기사협회에서 추천한 범양상선 故김성식선장은 은탑훈장에 추서되었으며, 금년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해기사협회(단체)와 현대상선 전용화 기관장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통령 표창자는 △한국해기사협회(단체) △현대상선 전용화 기관장 △가수 바다 △해양부 신연철 서기관 △한국해운조합(단체) △신한캐피탈(단체) △대우엔지니어링 곽윤상 전무 △현대엔지니어링 이혁로 상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형태 연구위원 △대한통운 하용선 포항지사장 △한국선급 차영진 부장 △해양경찰청 민재식 총경 등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