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도선수습생 최종합격자 15명 선발
해양수산부는 2004년도 도선수습생 최종합격자 15명을 발표했다.
합격자들은 응시생 143명 가운데 지난 3일 실시된 필기시험(합격자 22명)과 15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선발됐다.
합격자 명단은 성영호, 정태환, 이이제, 변영욱, 길시용, 송홍균, 한성대, 민홍성, 나상면, 이영오, 김명서, 이덕권, 신완범, 임방섭, 최기불씨 등 15명이다.
이번에 선발된 도선수습생은 부산 2명, 인천 6명, 여수 3명, 마산 1명, 울산 2명, 목포에 1명씩 각 도선구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 수습생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개월 동안 기존도선사와 함께 도선선박에 승선해 200차례 이상의 실무수습을 받게 된다.
또 실무수습 기간 중 선박모형 장비에 의한 조종시뮬레이터 교육을 이수하는 등 도선사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 및 소양교육을 받게 된다.
6개월동안 실무수습을 마치고 내년 2월 도선사시험을 거쳐 정식 도선사로 선발된다. 이어 실무수습을 받은 도선구에서 3만톤 이하의 선박에 한해 도선할 수 있는 2종 도선사로서 도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도선사는 전국 주요 12개 무역항에 206명이 배치돼 있다.
기타 도선사 최종합격자관련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