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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기사협회"동북아물류 중시국가 건설을 위한 해양인력 양성방안"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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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03-14 13:34:10

(사)한국해기사협회와 (사)국제해양수산물류연구소는 공동으로 "동북아물류 중심국가 건설을 위한 해양인력 양성방안(해양 · 수산계열 교육기관의 재편을 중심으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2004년도에 발주하여 완성된 것으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기간요원인 해기인력 양성 교육기관은 국립대학 구조조정대상이 되어서는 아니된다. 최근 해양수산계 대학교들이 정부(교육인적자원부)의 국립대학교의 구조조정계획과 국립대의 법인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자체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국가발전 목표인 ‘동북아중심국가’ 건설을 위한 동력인 물류산업 중에서 가장 핵심인 해운산업에 종사하는 해기인력의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를 위시한 수산계 대학들까지 그 범주 내에서 방안을 모색하여서는 아니되며,  해기인력이 해양국가 건설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해 주면서 앞으로 안정적으로 양성·공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2. 전국의 해양·수산계 대학(교육기관) 및 재교육기관을 해양계열별 재편으로 효율을 극대화 한다.  정부가 권역별로 국립대학을 구조조정 하는 시점에서, 전국의 해양·수산계 대학을 해양특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통합하면서 세계일류대학으로 발돋움시켜야 한다.  우선 현재의 한국해양대학교를 해양수산 관련 허브대학교로 육성하여 해양·수산관련 학과를 흡수·통합함으로써 새롭게 해양·수산을 통합하는 해양수산종합대학으로 개편해야한다. 3. 영도(조도)를 해양특성화 지역으로 조성하여야 한다.  동삼동 매립지를 해양연구 클러스터로 조성하여 연관 산업을 함께 묶음으로써 각 관련업체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여야 하며, 해양기술을 핵심으로 한 전후방 연관 산업 및 관련기관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부산의 경쟁력을 한 단계 제고해야함과 동시에 해사산업부문간 수평적 협력 정보 교환의 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  마리타임 영도는 자연스럽게 교육 및 연구기관의 메카로 조성되고 한국해양대학교 및 목포해양대학교의 통합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된 대학은 우수한 해양인력을 모집함과 동시에 최신장비의 이용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해양인력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다. 4. 통합 승선실습센터 운영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를 마련한다.  우리나라 해양·수산계의 실습선 현황은 총 12척으로, 해양·수산계 대학(고등학교)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소규모 실습선을 관리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고 규모의 경제 및 시너지 효과도 전혀 없다.  따라서 국내 선원교육기관의 실습선박을 통합 관리하는 “실습선운항훈련센터”를 운영함으로서 전문성과 관리비용의 감소, 최신선박관리 방법의 도입이 가능해지고 예비원의 확보와 융통성 있는 선원관리로 선박의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