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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의 귀환을 환영하며, 석해균선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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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1-02-10 11:33:36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의 귀환을 환영하며,
석해균 선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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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해군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해양산업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원 21명과 선박을 안전하게 구출한 청해부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소말리아 해역까지 청해부대를 파병하여 주신 이명박 대통령님과 대한민국 해군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작전 중에 부상당한 해군 장병과 석해균 선장님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아덴만 여명작전을 통해 무력으로 해적들을 소탕한 청해부대의 쾌거는 세계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을 크게 드높였습니다. 그리고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우리 해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해적들의 주 활동무대인 아덴만 해역은 수입원유 수송로이자, 우리가 만든 제품을 유럽으로 수출하는 우리 경제의 대동맥으로서 우리 선박은 반드시 이 지역을 통항해야 합니다. 따라서 동 항로를 지키는 일은 곧 우리 국가경제를 지키는 일입니다.

프랑스와 러시아가 해적들과의 협상을 배제하고 해적들을 소탕함으로써 이들 국가의 상선대가 해적들로부터 공격을 당하거나 납치된 사례가 없었습니다. 이번 청해부대의 성공적인 작전수행으로 다시는 한국상선대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해운업계는 선원 및 선박의 안전시스템을 더욱 확고히 하여 원유, 천연가스, 철광석, 연료탄 등 주요 원자재와 수출입 화물을 적기에 수송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선박운항·경영·관리 등의 전문직업인인 해기사의 친목단체인 한국해기사협회는 자기희생과 함께 신속하고 과감한 작전을 통해 우리나라 선원 8명과 외국인선원 13명, 그리고 선박을 성공적으로 구출한 청해부대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한국해기사협회·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한국선주협회·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한국선박관리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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