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부산마린센터 국제회의장서 제53차 정기총회 열고 확정 - 본 협회는 4월 12일 오전 11시 부산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육 ․ 해상에서 근무하는 회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대의원을 비롯, 전현직 협회 임원들과 외부손님으로 손현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사과장, 박찬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해운 관련 기관 단체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26대 박찬조 회장의 사임에 따른 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하고 75명의 대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후보자 2명중 추형호 후보 39표, 민홍기 후보 35표, 무효 1표로 추형호 후보자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추형호 신임회장은 1944년생으로 목포해양대학교( 12기)를 졸업했고 현대상선 공무감독, 한흥선박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정호선박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협회 창립이후 최연소 임원으로 협회 경영에 30년간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부회장으로서 그간 회장직무대행을 수행해 왔다. 추형호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오랜 협회 임원으로써 봉사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두라는 뜻으로 가슴속 깊이 새기며 저는 이제 영원한 해기인으로 기록되길 원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전임회장들의 공로를 이어서 올해 협회의 중대한 사업을 착실히 수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추형호 신임회장은 앞으로 박찬조 전회장의 잔여임기인 11개월동안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약력> ▲1944년 9월 전남 여수 출생 ▲목포해양대학교 졸업( 12기) ▲신한해운 부산사무소 부소장 ▲현대상선 공무감독 ▲ 한흥선박 대표이사 ▲정호선박 대표이사 회장(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