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협회는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30일 오후 5시 부산 동구 아리랑호텔에서 제14회 2007년도 부산 ․ 경남지역 원로해기사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협회 추형호 회장, 전임 이준수, 김흥두, 이병건 회장을 비롯, 한국도선사협회 이귀복 회장, 목포해양대학교총동창회 최영근 회장, 한국해양대학교총동창회 이영호 부회장 등 200여 명의 원로해기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추 회장의 인사말씀과 한국도선사협회 이귀복 회장, 목포해양대학교총동창회 최영근 회장 등의 인사말씀에 이어 원로 해기사 대표의 건배 제의를 갖고 공연을 관람하며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추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로해기사 선배님들의 피와 땀의 결실로 해운산업 세계8위라는 큰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해기사의 권위와 복지는 크게 신장되지 못했다”고 말하고 “현재 해운계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인 산업기능요원제도 폐지에 따른 해기사 병역문제는 우리나라 해기사 양성과 수급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며 나아가 외국해기사 고용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태임을 전제하고 이 문제에 대해 협회가 병역법개정을 통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반드시 이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추 회장은 “이러한 환경변화 속에서 해기사협회가 병역법 개정을 통해 해기사의 병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선배님들이 뜨거운 열정을 보내주시고 많은 지도 편달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 한국해양대학교총동창회(회장 시명선 한국도선사협회(회장 이귀복 목포해양대학교총동창회(회장 최영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박찬조)에서 화환과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희성)에서 협찬금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