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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10-26 14:24:15
우리협회 민홍기 회장은 10월 26일 제31회 순직선원 위패 봉안 및 합동위령제에서 우리나라 해운발전의 초석이 된 순직해기사들의 영령을 추모하며 직접 헌화, 분향했다.
선원 8개 단체는 이날 상오 11시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공원 입구에 위치한 순직선원 위령탑에서 국토해양부 최장현 2차관을 비롯한 공직자와 유관단체 및 기관 임직원, 순직선원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에 부산항에 정박 중인 모든 선박들이 추모의 뜻으로 30초간 기적장성 발포를 시작으로 위패봉안,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114위의 위패가 새로 안치돼 모두 순직 선원 8천871명의 위패가 봉안됐다.
매년 음력 9월9일 엄수되는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 위령제는 해양개척의 큰 뜻을 품고 오대양 개척에 도전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순직선원의 영령을 봉안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1979년 2천279위의 위패를 봉안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