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협회는 12월 23일 화요일 오전 11시 협회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임재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는 침체된 해운경기뿐 아니라 세월호 사건 등으로 해운계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새해에도 해운경기의 호전을 낙관할 수 없으나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이겨내는 슬기로운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새해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14년은 한국해기사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60주년 기념식 개최 및 「한국해기사협회 60년사」발간과 함께 해기사 명예의 전당에 석두옥, 김재곤 두 분을 헌정하고 해양사고방지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많은 활동을 했다”며 “2015년에는 세월호 사고로 실추된 해기사의 위상을 되찾고 해기 직업의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하며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사회 주요 내용으로는 2014년 결산 및 2015년도 예산심의 소의원회 구성, 모범 및 유공해기사 공적심사소의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였으며 제61차 정기총회 일정을 2015년 3월 18일(수)로 상정해 의결, 채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