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년을 맞이하여 우리 협회 임재택 회장과 제성태 이사 및 임직원은 1월 2일 12시 해기사 명예의 전당과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신년참배를 하고 해운 선각자들의 숭고한 얼을 되새겼다.

우리 협회와 해양수산부는 해양한국의 위상제고와 해양사상 고취를 위해 ‘해기사명예의 전당’(부산 태종대 영도등대 내)을 건립하고 작년까지 열 분의 해기사를 헌정한 바 있으며, 2015년 에도 우리 협회는 명예로운 해기사를 선정해 오는 5월 “바다의 주간”에 헌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순직선원위령탑은 해양입국의 웅지를 품고 오대양에 도전했다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순직선원의 위패를 봉안하고, 그 넋을 추모 위로하기 세워졌으며 2014년 현재 총 9,079위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다. 우리 협회를 비롯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선주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해운조합 등 8개 단체는 공동으로 매년 신년참배와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 위령제를 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