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협회 임재택 회장과 김영내, 제성태 이사 및 임직원은 1월 2일 해기사 명예의 전당과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신년참배를 하고 해운 선각자들의 숭고한 얼을 되새겼다.
해기사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해운 발전의 초석이 된 해기사들을 기리고 해기사의 자긍심 고취와 해기 직업의 매력화를 위해 2009년 부산 태종대 공원 내에 설립되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1분을 헌정한 바 있다.
순직선원위령탑은 해양입국의 웅지를 품고 오대양에 도전했다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순직선원의 위패를 봉안하고, 그 넋을 추모 위로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우리 협회를 비롯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선주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해운조합 등 8개 단체가 공동으로 매년 신년참배와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 위령제를 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