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선원과 해운업에 종사하는 자녀 160명을 대상으로 부산의 송도 및 영도일원에서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2017 해양레저스포츠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경기 침체에 빠진 선원 및 해운업계 종사자의 저하된 사기를 향상하기 위해 자녀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그동안 소외됐던 선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송도 해상케이블카 탑승뿐만 아니라, 해양생태 체험을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인 해양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우리 협회 이권희 회장은 2박 3일의 행사를 마무리 하는 시상식에서 캠프 활동 간 모범을 보인 학생들에게 부상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