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화)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산업 CEO포럼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국 조선·해운사업 재건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된 행사로 ‘내강외강(內剛外剛), 조선해양산업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조선해운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협회 이권희 회장도 이날 포럼에 자리하였다.
이날 조선·해운업계가 가장 주목한 것은 다가올 글로벌 환경 규제였으며, 특히 2020년 1월1일 시행을 앞둔 황산화물 규제에 논의가 집중됐다. 하지만 많은 참석자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위기이자 기회”라고 진단하며 친환경 LNG선박 등으로 시장이 재편되면 위기에 빠진 한국 해운업이 재도약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