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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근무예비역제도 관련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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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8-05-17 15: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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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월) 11시 부산항만공사에서 승선근무예비역제도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3월 승선근무예비역으로 근무하던 한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난 뒤, 승선근무예비역제도의 존폐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해기사 양성 기관인 우리 협회와 兩 해양대, 사측인 한국선주협회 등이 자리해 승선근무예비역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승선근무를 통해 군복무를 대신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면 해기사 양성시스템 유지가 어려울 것”이라며 “유능한 해기사가 없이는 해운재건도 힘들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국가 안보 측면에서도 필수적이지만 고급 해기사는 양성 기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필요하며 교육 기반이 한 번 무너지면 복원하기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며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