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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래 2021-11-23 11:09:11
11월 19일(금) 우리 협회 이권희 회장은 한국선장포럼 김영모 사무총장과 함께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방문해 상선 상급 해기사의 양성 필요성을 역설하고 향후 이를 선원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권희 회장은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 전재우 해운물류국장, 김석훈 선원정책과장을 차례로 면담하여 현재 대한민국 상급해기사 구인난 및 향후 선원정책의 기조변화 요구를 역설하고, 정부의 선원정책 골격 수립에 도움이 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민간 주도의 상설 정책협의체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엄기두 차관을 비롯한 해수부 관계자들은 이권희 협회장의 선원문제 제기에 공감을 표하며, 정부정책의 기본골자에 전문성을 기한 현장의 목소리가 더해진다면 더없이 반길 일이라며 우리나라 유일한 해기사 대표단체인 우리 협회의 지속적인 정책 조언을 부탁했다. 또, 한국선장포럼에 대해서는 향후 최고의 해사기술 전문가 집단으로서 해사사회의 옴부즈만이 되어줄 것을 청했다.
더불어, 해양수산부 방문에 앞서 해양교통안전공단 김경석 이사장을 만나 최근 문제되고 있는 해기사에 대한 징벌적 법정형의 문제점과 중대재해처벌법 및 연안해운의 공영제 문제 등 선박의 안전관리에 대한 공단의 역할을 강조하고, 우리 해기사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면밀한 살핌과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