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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래 2021-12-08 13:26:57
11월 30일(화)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여성 해기사가 지속적으로 경력개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는 취지로 ‘특성화분야 학생취업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는 우리 협회 이권희 회장이 발표한 ‘우리나라 해기사의 역할과 미래’로 시작했다. 이권희 회장은 “본인의 역량을 기르면 국적, 성별, 인종은 아무런 제약이 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여성 해기사는 없다. 해기사가 있을 뿐이다. 장차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더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뒤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허성례 박사의 ‘여성 해양전문인력의 교육 및 노동실태 분석’, 한국해양대 조소현 교수의 ‘해기여성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정책 및 활동소개’, 목포해양대 김승연 교수의 ‘해양대 여학생 현황 및 특화교육프로그램 개발연구’, 한국해양대 이창희 교수의 ‘일반 대중이 바라보는 선원에 대한 다양한 인식’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해양대 김유택 해사대학장은 “여성인력이 해운산업에 보다 더 많이 참여하고 진출하기 위해 학교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산업계에서도 여성 해기사에 대한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