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협회 이권희 회장은 7월 19일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한국 해기인력 특히 상급 해기사의 자체육성이 불가피 하며 해기단절을 막고 해기전승을 위한 전략적 대책 수립과 시행에 노. 사. 정.산업계가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지난 달 22일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 제1차 회의를 한국해운협회 부산사무소에서 개최한 바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해기인력육성협의회 참석 12개 기관/단체는 한국해기인력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한 해기단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기전승을 위해 상호간 전략 목표와 관련 정보의 공유. 대책수립과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서를 채택했다.
우리 협회 이권희 회장은 해기전문인력이 우리나라 해사산업의 발전과 해로안보(海路安保)에 필수적임을 인식, 국가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한국 국적 해기사의 육성 및 유지 규모를 정책적으로 재설정하고, 해기인력을 전략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육. 해상 해기인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도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해운산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정받고 해기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해기사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대국민 홍보를 적극 시행할 것을 촉구했으며, 이같은 결의사항에 대해 공동의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을 담보하며, 우리 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