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협회 이권희 회장은 9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개최된 (사)한국선장포럼 출범식에서 (사)한국선장포럼 설립에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권희 회장은 “선박관리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지만 선장을 못해본 것이 아쉬워 나이 50세에 1년간 선장을 했다. 그동안 선박관리회사 대표, 해기사협회장등으로 활동해왔지만 선장 타이틀을 가진 게 가장 자랑스럽다.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선장으로서 부끄러웠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지원을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돼 여러분들과 협력해 선장포럼을 출범시키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한국선장포럼은 2018년 우리 협회 소속기관으로 시작하여 해양수산부에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이날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사)한국선장포럼은 선박운항을 포함한 제반 해사기술을 조사 및 연구하여 대내외에 공유·자문함으로써 한국 해운과 해사발전 및 공익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선박 안전 및 운항 관련 대표성 있는 집단 필요성 대두되어 설립되었다.
독립법인으로 체제를 갖추게 되는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활동하였던 선박 운항분야 외에도 해양환경과 설비분야에도 기술지원과 연구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2023년 세계선장협회에 정규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