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0일 조선해양 커미셔닝 및 엔지니어링 전문회사 ㈜이삭(대표이사 권종호)과 자회사인 ㈜신동디지텍은 조선해양 및 해운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를 활용한 CCTV 자동감지 솔루션 개발을 위해 국내 AI 솔루션 전문업체 피아스페이스(대표이사 유현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 선박의 선원 안전을 위한 위험감지 솔루션 개발 ▲ 선박의 화재 방지를 위한 초기 자동인식 및 소화 시스템 개발 ▲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원거리 해적 감지 솔루션 개발 등에 함께하며 조선해양 및 해운 분야의 신조선 및 기존 운항선 선박 시장에서의 안전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본 시스템이 개발되면 전기추진선박이나 전기차를 운송하는 자동차 운반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해상 해기사의 안전 확보 측면에서 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양사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AI 솔루션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조선해양 및 해운 분야의 디지털 전환 및 차세대 자율운항선박 시장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향후 이러한 AI 기술을 중소형 자율운항선박 및 전기추진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하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이끈 ㈜이삭의 권종호 대표는 (사)한국해기사협회(회장 김종태) 거제 지부장으로서 친환경, 자율운항 및 AI기반 각종 미래 신기술 사업에 있어 향후 (사)한국해기사협회와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