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이하 미해협)는 4월 30일 오후 2시 한국해운협회 10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미해협은 한국의 미래 해기인력 육성을 위해 해기인력 수급에 관련 있는 12개 기관 및 단체가 민간상설기구로 설립하기로 합의한 후 2022년 창설한 단체이며 현재는 11개 기관 및 단체로 운영되고 있다.(한국해기사협회, 한국해운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선장포럼)
설립된 이후 미해협은 관련 기관 간 정보교류 및 이행 담보를 주도하며, 장기적・실효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 정책 수립을 자문하는 등 해기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2024년 제1차 회의 결과 Review를 진행한 후 의안 총 3件[(▲제1호 의안 –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 2023년 결산 및 2024년 예산(案) ▲제2호 의안 -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 운영규정 개정(案) ▲제3호 의안 –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 의장 선출(案)]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하였다.
미해협의 의장에는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이 재추대되었다. 정태순 회장은 “미해협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SEA POWER를 키우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