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협회 김종태 회장은 7월 8일 조승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개최된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국적선원양성특별법 제정 간담회’에 참석했다. 최근 국적선원은 고령화,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그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사)한국해기사협회를 포함한 해기사 및 선원 유관 단체 인사,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국적선원 인력 양성의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태 회장은 간담회에서 해운·조선 산업과 해기인력 수급 위기의 구조적 연계성을 지적하고, 국가전략해기사제도의 국내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 모인 일원 모두는 노사정이 힘을 모아 협력할 때 해양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데 공감했다. 조승환 국회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제안들이 ‘국적선원양성특별법’에 충실히 반영되어 대한민국이 진정한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