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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 차세대 VLCC 연료탱크 이중선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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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3-11-11 09:26:28

- 선박으로 일어나는 해양오염사고를 줄이기 위해 벌크선에 대해서까지 이중선체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 일본에 본사를 둔 미쯔이 상선(MOL)은 사고로 선박에서 연료유가 새어 나오는 위험을 감소시키는 방안의 하나로 차세대 초대형 유조선(VLCC)의 연료탱크를 이중선체화하는 계획을 곧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MOL의 이 같은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2005년에 진수 예정인 4척의 유조선에 대해 선박연료탱크 이중선체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며, 그 이후에도 유사한 선박에 대해 같은 장치를 부착한다는 계획이며,
- 이 같은 설치가 갖추어지는 4척의 유조선(각각 315,000DWT, 선박 길이 333미터) 가운데 2척은 미즈이 조선소에서, 그리고 나머지 2척은 가와사끼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 한편, 이 회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박연료탱크 이중 선체화는 기존의 연료탱크 바깥쪽에 빈 탱크를 설치하고, 이 곳에 선박 밸러스트 수를 채워 넣은 설계방식으로 되어 있다.
◆ 자료 : American Shipper 2003.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