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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족한 해운인력 충원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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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03-15 18:19:45

- 싱가포르 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Consulting : NUS)은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 약 3,500명의 해운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 해운산업이 향후 15년 동안 연간 7~8.7%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인력공급의 부족은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또한 싱가포르의 실업률이 현재 지난 10년간 최고 수준인 5%를 상회하고 있어 인력수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데
- NUS의 초우 키트 보이(Chow Kit Boey) 학장은 해운부문에서 가장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분야는 해사엔지니어들과 물류운송분야의 기술인력들이라고 지적했다.
- 한편 싱가포르의 해운분야에 고용된 인력은 11만 6,800명으로 이중 7만 8,700명은 육상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3만 8,100명은 국적선과 페리선 등에서 근무하는 해상인력으로
- 해상인력의 약 90% 이상, 육상근무 인력의 약 30%가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 싱가포르 해운항만청(Maritime & Port Authority of Singapore)과 인력개발국(Work Development Agency)은 2008년까지 약 5,000명의 인력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 이를 대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인력을 이 분야에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는데
- 해사학위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해운인력의 장점 등을 홍보하는 방안 등이 현재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