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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국가, 해사보안정보 교환 촉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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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03-23 09:30:50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은 테러 공격으로부터 이 지역의 해상운송로를 보호하고, 항만의 안전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사보안에 관한 기술정보를 더욱 많이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의했다.
- APEC 회원국 정부 고위 관리 및 경제계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칠레의 비나 델 마르(Vina del Mar)에서 개최된 반테러 회의에서 이들은 이와 같이 합의하고,
- 선박안전 및 해사보안에 관한 국제적인 기술 지원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 또 이번 회의 기간 동안 구성된 해사보안에 관한 작업단에서는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7월 1일로 시행이 예정되어 있는 국제선박 및 항만시설보안규정(ISPS Code)의 지역적 이행을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데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 APEC 사무국은 또 이번 회의에서는 ISPS Code를 이행하는 경우 해사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간 무역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다는 데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