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해운업계는 최근 중국정부가 발표한 긴축정책이 중국의 수출입 해상물동량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 Royal P&O Nedlloyd사 필립 그린(Phillip Green) 사장은 중국 경제의 연착륙을 예상하면서 중국 물동량에 대해 중기적으로 낙관론을 피력했다.
- 현재 Royal P&O Nedlloyd사가 운송하는 총물동량의 20%인 370만 TEU는 중국 수출입화물이다.
- 아시아지역 해운전문컨설턴트인 존 몬로(Jon Monroe)씨는 이번 중국정부의 발표로 중국의 수출물량이 감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제한 후
- 중국으로의 생산시설 이전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며 미국의 소비동향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이와 관련 P&O Nedlloyd사 판매담당 폴 윈드필드(Paul Windfield) 이사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소비국의 소비률이 중국 수출물량 증대의 주요 동인(動因)이라고 주장했음
- 현재 중국 컨테이너 수출물량은 아시아/북미항로 연간 물동량 910만 TEU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 다른 업계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 수출 환급금 인하, 중국 내 공장개설 제한 등이 기존 중국 수출 급등세를 반전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