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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P&I Club 및 해상보험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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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09-21 09:10:06

- 싱가포르는 최근 자국의 해운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의 하나로 해상보험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 싱가포르 교통부의 여초우통(Yeo Cheow Tong) 장관은 최근 열린 2004년 세계해상보험연맹(IUMI) 연례총회에서 환영연설을 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자국은 보험산업의 시장개방 진입 자유화 정책(open market entry policy)을 시행하면서 역외에서 인수한 모든 보험계약에 대해서는 10%의 영업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이와 함께 싱가포르는 선주책임상호보험조합(P&I Club)과 선체 및 선사의 책임보험에 관한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 지역 및 국제보험업체를 자국으로 인수하는데 필요한 추가적인 조치도 아울러 강구하기로 했다.
- 한편, 여 장관에 따르면 세계 해상보험시장의 규모는 연간 150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데, 대부분 유럽계 보험회사들이 장악하고 있다.
- 싱가포르가 해상보험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한 것은 자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제 해운센타화 계획’을 보다 가속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