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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일대기 드라마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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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11-23 09:30:30

오는 24일 KBS2 TV 드라마 ‘해신’ 첫방송

해상왕 장보고의 업적과 생애를 다룬 드라마 '해신(海神)‘이 매주 수·목요일 밤9시55분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드라마는 해양수산부가 시나리오 제작단계에서부터 적극 후원해 왔다.

드라마 ‘해신’은 1200여년전 동북아 해상을 제패, 당시 신라제국을 해상왕국으로 일군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그린 것으로 지난 2002년 중앙일보에 연재된 같은 제목의 최인호 소설 ‘해신’을 원작으로 했다.

주인공 장보고역에 최수종, 자미부인역에 채시라, 염장역에 송일국 등 호화 캐스팅을 바탕으로 과거의 실존인물과 역사현장을 장대한 스케일로 생생히 재현했다는 평가다.

드라마는 지난 8월 3일 오픈세트장이 있는 전남 완도 소세포에서 의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60일간의 현지 촬영을 거쳐 서울과 완도를 오가며 촬영됐다.

지난 18일 KBS국제회의장에선 50여명의 기자들과 30명의 광고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시사회가 열렸다.

해양부는 드라마 ‘해신’ 방영을 통해 젊은이들이 해양개척정신과 도전의식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지난 2000년부터 해상왕 장보고 재조명사업을 벌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