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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 선사, 향후 2년 동안 선박부족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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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12-28 09:49:02

- 선사들이 향후 2년 동안 용선시장에서 대형 컨테이너선이 부족해짐에 따라 네트워크 확대 계획에 차질이 빗어질 것이라고 JOC가 지적했다.

- BRS-Alphaliner사는 2005년 용선시장에서 4,000 TEU급 이상 선형이 크게 부족하고, 2006년에 인도 가능한 4,000~5,000 TEU급 선박은 단지 15척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이와 같이 선박 부족난이 심화됨에 따라 다수의 선박을 소유한 선사들이 타 선사에게 선박을 재용선하는 추세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 예를 들어 NYK사의 경우 최근 CSCL사에 5,117 TEU급 선박 2척을 재용선한 바 있다.
- 또한 BRS-Alphaliner사는 일부 선사들은 기발주한 신조선의 인도시기가 연기되고, 용선선박의 계약기간이 만기됨에 따라 선박 확보가 어려워 이들이 계획한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 이 같은 선박부족 문제에 직면한 선사들은 타선사와 선복을 공유할 수 있으나 이렇게 하는 경우 용선료와 연동되기 때문에 매우 큰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최근 4,000 TEU급 선박의 경우 만기가 되자마자 대부분의 선박들은 5~8년 동안 장기용선계 약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 2005년에 인도 가능한 3,000~4,000 TEU급 선박들도 23척에 불과해 운항선사들이 이 선박들의 대부분을 용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같이 용선 선박량의 공급이 크게 감소하는 것은 중국 교역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향후 2년 동안 물동량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