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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어업인, 항만에서 어업 쿼터 확대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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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12-28 10:02:21

- 프랑스 어업인들이 유럽연합에 대해 어업 쿼터 확대를 요구하면 농성에 들어감에 따라 남부 볼로그(Boulognue) 항만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 21일자 페어플레이에 따르면, 프랑스 어업인들은 현재 농성을 계속하면서 지신들이 유럽연합에 요구한 어업 쿼터가 늘어나지 않는 경우 다시 교통기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지할 방침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 어업인 단체는 유럽연합의 논의 결과에 따라 현재의 투쟁 수위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 특히 프랑스 어업인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은 유럽연합이 엄청난 어업소득 상실을 초래하는 어획한도를 감소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방침으로 있다는 데 있다.
- 유럽연합 수산장관들은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브뤼쉘에서 역내의 새로운 어획 한도를 결정하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
- 이에 앞서 어업인들은 20일 볼로그 항만을 봉쇄하고, 던커크(Dunkirk) 항만 입구에 상당수의 어선을 정박시키는 투쟁에 들어간 바 있다.
- 또한 이들은 채널(Channel)에서 저속 운항 투쟁 을 벌여 원항항로로 이어지는 선박 통항로를 4시간 동안 방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