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이 최근 서명한 정보개혁법(Intelligence Reform Act)이 시행됨에 따라 미국에서 다른 나라로 나가는 유람여객선의 출항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국제유람선연합회(ICCL) 대변인은 최근 페어플레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유람여객선의 경우 선박이 출항한 후 15분 이내에 승객과 선원의 명단을 세관/국경보호국에 제출하면 됐으나
- 새로운 법률에 따라 승객 등이 선박에 승선하기 전에 이 같은 명단을 송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 ICCL은 현재 이 같은 문제를 비롯하여 선박 운항과 관련된 보안문제를 국가안보부와 협의하고 있다.
- 첫째, 선박의 출항시간을 지연시키지 않으면서 동시에 정보개혁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이행할 수 있는 방안
- 둘째, 새로운 법률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관련 자료를 기존에 제출한 자료로 대체해서 사용 하는 방안 등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