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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NROTC 제도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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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01-14 09:29:53

강무현 해양부차관 올해 중점 시책 발표

해양수산부가 우수한 선원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국방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해군예비사관 후보생(NROTC)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해양부 강무현 차관은 "2005년은 해운강국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05년도 해양부 중점 시책을 발표했다.
해양부는 톤세제 시행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재정경제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금년 상반기내에 관련 법령의 준비를 마무리하고 선박투자회사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재정 10억원을 위험준비금으로 지원 할 방침이다.
또 국적선박의 등록이 One-Stop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국제선박등록법을 개정하고 국가필수선대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여 국제선박에 대한 외국인 선원 고용을 확대하도록 할 것이다.
우수한 선원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해양부는 국방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NROTC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국제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할 수 있도록 국내대학교와 연계하여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대량화물수송협의회를 통해 조선·대형하주·선사가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해운기업들의 큰 어려움이 없이 해외영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요국과의 해운회담과 해운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하고, WTO 해운서비스 협상과 FTA협상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국제해운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차관을 밝혔다.
한편 강차관은 "지난 한해동안 해운기업들은 한반도와 세계를 연결하는 경쟁력 있는 물류네트워크를 통해 우리나라 수출입화물을 원활하게 수송함으로써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기간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했다"며 해운업계 지도자들의 노력과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