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관련뉴스

종합서비스센터


인도 선사, 톤세 도입으로 수익향상 기대

조회 6,627

관리자 2005-01-18 09:17:56

- 인도 상선대의 85%를 소유하고 있는 25개 선사들이 법인세 대신에 톤세제를 적용받기로 결정했다.
- 이 같은 내용은 2004~2005 회계연도 예산에 반영되었으며, 금년에 대부분의 선사들이 큰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인도선사들은 법인세제 하에서 수익의 18%를 세금으로 납부하던 것을 톤세제 하에서 2~3%로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수 년 동안 톤세제 도입을 위해 노력해왔던 인도 선주협회(Indian National Shipowners’ Association)의 샤스낙 쿨카르니(Shashank Kulkarni) 사무총장은 톤세제 적용에 따라 금년에 인도 해운사들이 절감할 수 있는 금액은 5,700~6,8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다만, 그는 정확한 절감액은 앞으로 3개월 동안 해운시장의 경기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만일 경기가 급격히 하락하는 경우 그 절감액은 크게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 한편, 인도의 해운회사 가운데 톤세제를 선택한 선사들은 Great Eastern Shipping사, Shipping Corporation of India사, Varun Shipping사, Essar Shipping사, Tolani Shipping사 등인데
- 인도 정부는 선사들로 하여금 지난 2004년 10월부터 12월까지 톤세제와 법인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바 있으며, 선사들은 앞으로 10년간 선택된 세제시스템을 적용받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