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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전국 항만대장 전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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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01-21 17:40:05

항만시설 및 운영현황 등 영구적 자료 관리

전국 무역항만의 이력과 개발계획 등을 담은 항만대장을 전산시스템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돼 이달 중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간다.

항만대장은 항만구역의 표시, 항만시설의 종류 및 위치, 각종 운영현황 등 항만개발의 진행상황과 운영실적 등이 망라된 항만의 족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작성해온 항만대장은 종이문서로 돼있어 수정이 불편하고 자료의 보관·관리 또한 쉽지 않았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자료의 작성·관리에 있어 불편을 해소하고 작성된 자료의 영구보존을 위해 지난해 항만대장 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해양부 주전산기 등 관련 시스템과의 연계·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데이터 입력을 실시하게 된다.

항만대장이 전산화되면 항만별 선박 및 화물 입출항 통계자료와 항만 개발계획 및 항만사진 등을 다른 정책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영구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해양부는 지난 19일 전국의 지방해양수산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입력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