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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9,000 TEU 컨선 8척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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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02-07 10:47:39

- 현대상선이 다음달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에 9,000 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현대상선은 척당 1억 3,000만 달러, 총 10억 4,000만 달러를 신조선 건조에 투자할 예정인데, 이 같은 물량은 뉴월드 얼라이언스 그룹(New World Alliance)에서 지금까지 발주한 선박량 가운데 가장 최대 규모이다.
- 이외에도 현대상선은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선박량을 확충해 왔는데,
- 대표적인 사례는 영국의 Zodiac Maritime Agencies와 공동으로 현대중공업에 6,800 TEU급 선박 5척을 발주해 4척은 공동소유하고, 나머지 1척은 12년간 용선한 것이며,
- 최근 선박투자회사법을 근거로 설립된 선박펀드를 통해서도 4,700 TEU급 선박 3척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했다.
- 또한 현대상선은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VLCC급 유조선 2척을 현대중공업으로부터 2006년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 현대상선은 컨테이너선 사업부문이 수입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해 보유 선박량이 200만 TEU로, 선복량 기준으로는 전 세계 컨테이너선사들 가운데 18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