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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항해와 사용자 중심으로 해도 체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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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03-11 11:39:12

국립해양조사원은 기존 해도 중앙 부근에 세부 경위도선을 표기하고, 금년 말까지 위치좌표체계를 세계측지계로 변경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해도 간행 체제를 변경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우선 1/25만 이상 대축척 해도를 대상으로 중앙 부근의 경위도 격자선에 “도, 분, 초” 단위의 세부눈금을 새로이 표시하여, 위치 산정시 이동에 따른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위치 오차 발생률을 감소시켜 안전 항해 및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위치 산정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위성위치측정시스템(GPS)의 보급이 일반화됨에 따라 2002년도부터 해도의 좌표 체계를 종전 동경측지계 좌표에서 세계측지계 좌표(WGS-84)로 변경 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70%까지 완료된 상태로 올해 말까지 모든 해도의 좌표 체계를 WGS-84로 변경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해도 제작 시 실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최대한 반영하여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정도 높은 해도를 간행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