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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EU GMDSS 위반 선박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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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05-31 09:37:39

- 유럽지역 항만국 통제 위원회(Paris MOU)는 지난주 회의를 개최하고, '위험 선박 점검제도'를 도입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연도별로 선박의 특정 설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 이에 앞서 유럽연합은 지난해 기준미달선의 운항을 억제하고, 품질해운경영을 고취하기 위해 25%로 정해져 있는 전체 입항선박에 대한 점검비율 한도를 폐지한 바 있다.
- Paris MOU가 이 같은 방침을 정함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을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항만국통제가 더욱 강화될 예상되는데,
-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점검대상 선박을 토대로 분석한 최근의 항만국 통제 리스트도 공개됐다.
- 이 자료에 따르면, 독일과 맨 섬(the Isle of Man 그리고 영국 등이 항만국 통제(PSC : Port State Control) 결함 비율이 가장 낮은 이른바 화이트 리스트 상위 그룹에 올라있는 것을 비롯해 편의치적국인 라이베리아, 케이만 제도, 네덜란드의 안틸레스, 필리핀 등이 이 대열에 포함되어 있다.
- 한편, 유럽지역에서는 올해 항만국 통제 과정에서 선박조난통신시스템(GMDSS)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는데 이어 내년에는 선박해양오염방지협약 부속서 1의 이행실태를, 그리고 2007년에는 ISM 코드(안전관리체제)의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