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조선해양대제전 준비 상황 보고회
10월 5∼8일 4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
국내 487 국외 509 총 996개 업체 참가 "
부산시가 9월 21일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2005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관련기관별 추진 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최종 점검하고, 전시회 성공개최를 위한 빈틈없는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부산광역시 안준태 정무부시장과 한국무역협회 이석영 상근부회장을 공동준비위원장으로 하는 '2005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05, 이하 마린위크)'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부산이 세계 제일의 조선·기자재산업 및 해양국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 전시회는 국내 해양·조선산업 활성화로 국제경쟁력 향상과 선진 조선·기자재 기술력과의 경쟁을 통한 국산화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준태 정무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최종보고회에는 이석영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권영욱 한국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장, 전상헌 산업자원부 수송기계산업과장, 윤공용 해군본부 전투발전단 계획운영실장 등 정부, 협회·조합, 주관업체 관계자 등 추진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위원회는 최종 준비사항 종합보고 및 관련기관별 추진상황과 협조사항을 보고·점검하고, 의견교환 및 토의를 통해 완벽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참가업체 및 관람객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부산시와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이 주최하고, 벡스코와 (주)경연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마린위크는 벡스코 전시장 제 1·2·3홀 8000여평과 컨벤션홀 1500여평 등 9500여평 행사장에 37개국 996개(국내 487, 국외 509) 업체가 1332개 부스로 참가한다.
전시장은 △국제 조선기자재 및 해양장비전(KORMARINE) △국제 해양방위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으로 구성되며, 개막식, 축제 한마당, 세미나 및 리셉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기간동안 컨벤션홀에서는 조선·기자재, 항만·물류, 해양방위산업 관련 세미나가 38회 개최되며, 유럽의 주요 선주사 및 동남아 조선소 등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