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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해운-물류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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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12-29 09:14:04

올해 해운산업은 중국발 훈풍으로 시작된 호황이 찬 냉기로 변하면서 벌크선을 중심으로 한 시황 둔화를 경험했다. 컨테이너선 운임도 대형선박들의 시장 투입으로 꼭지점을 찍고 하향세로 돌아선 가운데 불황에 대비한 대형선사들의 규모의 경제 전략으로 기업 인수·합병(M&A)도 한층 가열되는 양상을 보였다.
또 우리의 동북아 물류중심국 실현의 큰 위기로 지적됐던 상하이 양산항이 지난 10일 1단계 5개 선석을 개장하면서 위기가 현실로 이어질지 긴장된 분위기다. 중국의 발빠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논란으로 시간을 끌던 가칭 부산신항의 명칭문제도 뒤늦게나마 ´신항´으로 결정되면서 양산항과의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돌입했다.
아울러 항만산업의 효율성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는 항만노무인력 상용화 지원특별법도 국회를 통과해 향후 항만경쟁력 확충에 얼마나 기여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1. 벌크선 운임 폭락 속 컨선도 하향세
2.머스크씨랜드, P&O네들로이드 인수…컨선사 M&A 열풍
3.쎄븐마운틴그룹, 동남아해운 인수…해운계열사 매출 1조원 시대 개막
4.항만노무인력 상용화 문열려…"항만효율성 증대 기대"
5.부산신항 명칭 ´신항(Busan Newport)´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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