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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해운 - 올해 정기선 해운전망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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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6-01-13 18:08:48

"선박과잉으로 향후 시황 하락"
"물동량 증가로 운임 강세 유지"
선주협, 전망 보고서들 분석 발표

올해 세계정기선업계의 화두가 ''선박공급 과잉''으로 집약되고 있는 가운데 해운시황 전망과 관련하여 세계적인 해운시장 조사전문회사들과 대형선사 조사팀들의 분석이 엇갈리게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에 발표된 올해 해운시황 전망보고서들을 분석한 결과, Drewry와 Howe Robinson 등 정기선부문 해운시황 조사분석 전문기업들은 시장 전망에 대해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일본선사인 MOL을 비롯하여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 구주운임동맹(FEFC) 등 세계 유수 정기선사 및 협의체에서는 긍적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Drewry Shipping Consultant는 최근 2년간 기록적인 호황을 보였던 원양정기선시장이 2006년에는 선박과잉으로 불안정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2006∼2007년중 상당량의 신조선이 시장에 투입되나, 아시아-중동, 지중해항로 물동량 증가가 일정부문 흡수하여 연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아시아-북미항로 등 동서항로의 경우는 시황 변동폭이 클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컨테이너선용선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Howe Robinson은 2006년과 2007년에 신조선의 급격한 증가로 선박과잉이 심화되어 향후 수년간 시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초대형 신조컨테이너선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아시아-북미 및 구주항로의 운임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금융기업인 City Group은 정기선시장의 경우 현 운임수준을 유지하려면 연간 수송수요가 14% 증가해야 하나 현실적으로는 어려우며, 정기선항로 해상물동량이 향후 4년간 연평균 10% 이내 증가할 경우 운임이 대폭 하락할 것으로 전했다.
이에 반해 아시아-북미항로에 취항중인 대형정기선사들의 모임인 TSA는 해상운임이 단순히 수요공급에만 의존하지 않는 만큼, 여러 변수들을 감안할 때 2006년까지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ASF는Ⅸ//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에 발표된 올해 해운시황 전망보고서들을 분석한 결과, Drewry와 Howe Robinson 등 정기선부문 해운시황 조사분석 전문기업들은 시장 전망에 대해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일본선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