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6부작 방영...장보고의 해양개척정신 교훈
EBS는 23일부터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에 장보고편 ‘청해의 꿈’을 6부작 특집으로 방영한다.
EBS와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에서 총 4억원을 들여 제작한 어린이 역사드라마 ‘청해의 꿈’은 장보고의 업적 및 해양개척정신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매 화, 수요일 오후 7시25분부터 40분간 방영된다.
‘청해의 꿈’은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 개척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서 1200년전 신분의 벽을 넘어 동북아 해상 무역권을 장악하고 실크로드를 개척한 해상왕 장보고의 용맹과 도전정신을 담고 있다.
드라마는 ‘주용’이라는 학생이 역사속 장보고 시대로 들어가 장보고의 친구가 되어 장보고의 활약상과 시대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장보고를 통해 교훈을 얻게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양수산부는 이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에도 장보고의 진취적 개척정신을 널리 알리는 홍보물로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