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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선사 12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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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6-03-27 17:31:30

- 6천톤이상 선박 선장으로 5년이상 경력자 응시가능

해양수산부는 항만에 입·출항하는 대형외항선을 부두에 안전하게 접안 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도선사(導船士, Pilot)를 내년엔 12명 선발할 계획이다.
항만별로는 울산항 3명, 부산·인천·여수항 각 2명, 마산·군산·목포항 각 1명이다.
도선사가 되기 위해서는 총톤수 6000톤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5년이상 승선경력을 소유하고 도선사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도선수습생 전형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에 합격하면 도선수습생이 되며, 이들은 해당 항만에서 6개월간 200회이상 도선실무 수습을 거쳐 도선사시험에 합격해야 정식 도선사가 된다.
올해 도선수습생 전형시험 세부계획은 4월 초순 해양수산부 인터넷 및 관보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주요 항만에는 224명의 도선사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