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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세계해운에서 주도적 역할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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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06-06-19 12:49:07

아시아 해운업계 대표들들은 아시아시장이 세계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고, 아시아해운에 의해 지배되고 운영되는 상선대가 세계상선대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등 그 위상이 크게 제고됨에 따라 국제해운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국제해운정책 및 규정에 대해 관련기구와 협력하여 아시아 선주의 목소리를 내도록 그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최근 연료유 가격의 급등과 내륙 운송비와 같은 원가요소의 상승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안전운항과 환경보호를 위한 최상의 환경친화적이고 실질적인 기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아시아 해운업계 대표들은 5월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카루이자와에서 제15차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 : Asian Shipowners Forum)를 개최하고, 본회의를 비롯하여 해운경제검토위원회를 비롯하여 선원위원회, 안전항행 및 환경위원회, 선박보험법제위원회, 선박재활용위원회 등 5개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국제해운이슈에 대한 공동발표문을 채택,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호주, 중국, 대만, 홍콩, 일본, 그리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및 베트남 선주협회로 구성된 ASEAN선주협회연합회(FASA) 대표 122명이 참가하였다.

이와함께 국제해운회의소(ICS)를 비롯하여 BIMCO, INTERCARGO, INTERTANKO 등 국제해운 주요단체들이 옵저버로 참여하여 아시아선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의 교역이 세계 교역의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과 아시아 해운산업에 의해 지배되고 운영되는 상선대가 세계 상선대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동 회의는 아시아 선주가 국제해운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명백한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는 국제해운정책 및 규정에 대해, 관련 기구와 협력하여 아시아 선주의 목소리를 내도록 그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각국 대표들은 또 ASF의 역할과 능력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하여 향후 상설사무국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상설사무국의 구성, 위치 및 기금조성과 같은 세부사항을 검토하기 위하여 제15차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직후 작업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