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3일 착공
부산항을 국제 해상관광의 중심항으로 이끌게 될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이 8월 3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기공식을 8월 3일 오후 3시 영도구 동삼동 현장에서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과 허남식 부산시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PA가 총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인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은 지상 2층, 연면적 670평 규모로 1층에는 입출국 대합실 등 여객 및 편의시설이, 2층에는 다목적 홀과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