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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예방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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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06-09-11 08:53:18

해양사고 예방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회 개최
인천청, 오는 9월 19일 2차 특별강연

Korea P&I(이하 KP&I)가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공동으로 지난 8월 30일 인청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사고 예방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오공균 청장을 비롯하여 인천청의 관련직원,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해양사고방지센타 관계자, 인천지역 해운 유관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 번 강연은 각종 해난사고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해상보험에 대한 전문지식을 넓혀 인천항계 내에서의 안전운항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조사관과 심판관을 역임한 김진동(전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원장)강사는 항내항법과 무중항법의 전문가로서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항내항법 및 무중항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내·외의 심판사례를 소개하였고, 국내 해상보험분야의 전문가인 KP&I의 박범식 전무이사는 해상보험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KP&I의 역할, 해상보험시장의 추세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박범식 전무이사는 높아지고 있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위상 및 역할과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선주의 다양한 해상배상책임담보(P&I보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아울러 KP&I가 해운강국입지에 걸맞게 국제 P&I Club들과 비교하여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P&I에 대한 국내 해운수산업종사자의 더 많은 관심을 주문했다. 또한 KP&I를 가입선사들에게 보험 Infra로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P&I 클럽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금번에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들의 강연실시 요청이 쇄도하여 오는 9월 19일 오후 2시 30분에 2차 특별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강연의 호응도에 따라 전 지방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