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에서는 ‘06년도 추석 연휴를 맞아 거제, 제주 등 섬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006 추석연휴 여객 특별수송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2006. 10. 3(화) - 10. 8(일)까지 6일간 실시되는 이번 ‘특별수송’ 기간동안 총 3만 여명(전년 동기대비103%)이 여객선을 이용하여 거제 및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부산해양청에서는 이들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수송 지원 근무반’을 운영하여 여객 폭주 및 선박사고 등 긴급상황에 대처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제고를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양경찰서 및 한국해운조합부산지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과 터미널 및 접안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여객선사별 서비스교육을 실시하여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창구 매표에 따른 혼잡 방지를 위해 여객선으로 섬지역을 방문할 귀성객들은 각 여객선사별로 인터넷 예매(www.seomticket.co.kr)및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www.haewoon.co.kr)를 이용하면 쉽게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