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해운물류국''→''해운물류본부''로 전환
해운물류본부장에 이인수 부산지방청장
해양수산부 조직개편안이 국무회의에 통과됨에 따라 오는 2월 6일 해운물류국이 해운물류본부로 개편되게 됐다.
지금까지 해운물류국은 국장 밑에 해운정책과, 연안해운과, 선원노정과, 항만물류과, 항만운영과 등 5개과가 있었으나, 2월 6일부로 해운물류본부가 되면서 본부장 밑에 해운정책팀, 연안해운팀, 선원노정팀, 항만운영팀, 물류기획팀, 물류제도팀, 물류협력팀 등 모두 7개 팀을 거느리는 본부장-팀제로 운영된다.
특히 해운물류본부아래에 국제기획단이 신설되며, 기존 항만물류과를 흡수해 물류기획팀, 물류제도팀, 물류협력팀 등 물류관련팀을 관리하게 된다.
해운물류본부장은 이인수 부산지방청장이 임명되어 있으며, 7개 팀장은 2월 5일경 과장급 인사와 더불어 발령될 예정이다. 단 아직 국제기획단의 단장은 공석으로 되어 있다고 해양수산부 인사과는 밝혔다.
한편 이인수 해운물류본부장은 경남출신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마산해양수산청장, 건설교통부 수송물류국장을 거쳐 지난 2005년 1월 부산해양수산청장으로 부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