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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08-01-23 16:45:51

* 중국, 상해~북경 간 초고속 철도 건설 추진

최근 중국정부는 올 해 총 410억 달러를 투자해 7,820km의 철도망을 건설할 것이 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향후 3년 동안 중국 전역에 1만 5,000km의 철도를 개설할 것이며, 이 중 상해~북경 간 초고속 철도 건설계획을 포함해 약 7,000km의 초고속 철도가 놓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정부는 2003~2007년까지 5년간 철도망 확충을 위해 약 71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올해에는 여객수송 14억 건, 화물운송 33억 톤으로 약 495억 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파나마 운하, 새로운 예약 시스템 도입

최근 파나마 운하청(ACP : Panama Canal Authority)은 2월 1일부터 운하통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운하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지난해 10월부터 운하를 이용하는 주요 선사들과의 논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운하를 이용하는 선사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고, 통과료 부과도 단순화하는 체계를 도입하였다.
새로운 시스템은 대형선에 대해 우선적 예약권을 부여하는 한편, 예약수수료는 선 박의 크기 등 재원에 따라 부과할 방침이다.

* LA-LB항, 2009년 1월 TEU당 15달러의 사회간접자본세 부과

캘리포니아 LA-LB항의 항만위원회는 2009년 1월부터 컨테이너당 15달러의 사회간접자본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사회간접자본세는 항만의 대기오염을 개선시키고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기 위한 항만시설의 개보수에 사용할 목적으로 신설되었는데, 항만당국은 년간 약 140억 달러의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LA-LB항의 관계자는 주정부의 매칭자본 등 총 30억 달러의 자금이 조성되어 대기오염과 사회간접자본의 개선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LA-LB항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12월에 결정하여 올해 1월부터 발효되는 ‘청정트럭컨테이너세’에 이어 부과되는 것으로, 청정트럭컨테이너세’는 TEU당 35달러가 징수되는데, 디젤차량에 의한 공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약 160억 달러의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청정트럭컨테이너세’는 트럭에 의해 운반되어지는 컨테이너에 적용되지만, 사회간접자본세’는 LA-LB항에 출입하는 모든 컨테이너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