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상산업노조연맹은 지난 25일 마린센터에서 2008년도 정기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방동식전국선박관리노조위원장을 신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방동식위원장이 51대 40, 11표차이로 박희성위원장을 따돌렸다.
신임 방동식위원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2005년 3표차로 낙선, 재수 끝에 당선돼 감개가 무량하다고 밝히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방위원장은 이어 법적. 제도적 개선을 통한 연맹내 인력 재배치 등을 추진하는 한편 부산지역 시민단체, 한국노총 등과 연계, 해양부가 존치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